요즘 걸그룹은 춤과 노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데요.
제가 속해 있는 그룹이죠~ 타히티 멤버들과 함께 라이프앤 트렌디쇼 [루비 슬리퍼]에 출연해 숨겨온 재능을 십분 발휘해봤는데요.
체육돌로 변신한 타히티 멤버들~!
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야외 활동하기 딱 좋은 계절이죠.
그런데 특별한 아이디어가 없어서 고민이라는 분들이 참 많다고 하는데요.
그래서 저희 타히티 멤버들이 시청자들의 고민해결을 위해 나섰습니다.
이곳은 서울월드컵 경기장이 내려다보이는 상암동의 한 공원인데요.
대체 어떤 일이냐고요?
요즘 트렌디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죠.
브라이언 오빠와 김준희 언니가 진행하는 라이프앤의 [루비슬리퍼]인데요.
타히티가 특별한 손님으로 초대됐습니다.
저와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캐주얼 차림으로 녹화 촬영에 돌입했는데요.
운동화를 신어 편안함을 연출한 것과 동시에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스커트에 시스루 화이트 블라우스로 멋을 내 봤는데..
어때요? 괜찮나요?
[현장음: 브라이언]
나와 주세요
[현장음: 민재]
안녕하세요 타히티의 매력적인 보이스 민재입니다
[현장음: 지수]
안녕하세요 행복지수 100% 지수입니다
[현장음: 진]
안녕하세요 타히티의 댄싱머신 막내 진입니다
[현장음: 아리]
안녕하세요 타히티에서 완전 귀여운 아리입니다
[현장음: 정빈]
안녕하세요 타히티의 비너스 정빈입니다
등장을 알린 타히티 멤버들은 [Hasta Luego]로 시작부터 녹화 현장을 열기를 후끈하게 달궜습니다.
자~ 이렇게 살짝 몸을 풀고~ 본격적인 킥보드 배우기에 나섰는데요.
MC답게 먼저 시범을 보인 준희 언니!!
옆에서 보기에는 아주 쉬워 보이더라고요.
[현장음: 김준희]1
타히티가 한 번 해 보세요
그래서 제가 가장 먼저 나섰는데요.
[현장음: 정빈]
멈출 때는 어떻게 멈춰요?
[현장음: 아리]
(정빈) 언니 불안해요
떨리는 마음을 뒤로하고 킥보드 타기에 도전!
아슬아슬~ 불안불안~
제가 좀 겁이 많은가 봅니다.
브라이언 오빠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에스보드를 타는 시범을 보였는데요.
저도 이번에는 크게 심호흡하고 멋지게 도전!!
하지만, 두 발을 올려놓는 것조차 참 힘들었는데요.
초보자에게는 1시간 정도의 교육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하네요.
미소는 생각보다 여유롭게 잘 탔고요.
지수도 수준급 실력을 자랑했는데요.
하지만, 막내 진이는 여러 사람의 지적을 온 몸으로 받기도 했는데요.
체육돌이 되는 건 정말 쉽지 않네요.
[현장음: 정빈]
갈게요 오늘 슈퍼나 갔다 와야겠다
몇 번의 시도 끝에 자유자재로 킥보드를 탈 수 있었는데요.
타히티 멤버들의 얼굴에도 웃음과 여유로움이 묻어났습니다.
[현장음: 정빈]
저희 멤버 3명 3명 브라이언 오빠 준희 언니 이렇게 팀 나눠서 게임해요
[현장음: 지수]
언니 팀이 이길 거예요
[현장음: 정빈]
왜 인줄 알아요? 얘 일부러 져서 지금 섹시댄스 추고 싶대요
[현장음: 미소]
저희는 무조건 이길 거예요 이기고 또 섹시댄스 출게요
[현장음: 정빈]
원래 섹시하니까요
섹시댄스를 벌칙으로 걸고 출발선에 선 타히티 멤버들 얼굴에 비장함마저 묻어났는데요.
과연 어떤 팀이 섹시댄스를 췄을지..그 결과는
오는 24일 밤 11시 라이프앤 [루비슬리퍼] 본 방송에서 확인하세요~~